Re..답변 :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보상진행 절차 안내
안녕하세요 ^^
가장 좋은건 수리 전에 일단 보험사에 보상접수부터 하는겁니다
아래층에서 누수라고 민원들어오면, 무조건 보험사에 사고접수하고,
가급적 고객님 본인은 뒤로 빠져있고,
보험사 보상담당 직원과 아래층 피해자가 직접 싸우고, 합의하도록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자동차보험 처리랑 똑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운전하다 교통사고 내면, 일단 바로 그자리에서 보상접수부터하고,
그다음부터는 보상직원과 피해자가 알아서 싸우고, 알아서 합의보잖아요
똑같은 원리입니다.
자동차보험의 대인, 대물 특약이 일상생활 배상책임과 같은,
내 잘못을 보험사가 대신 배상하는 보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에,
말씀하신 누수탐지, 수리 비용 항목별로 보상담당자와 미리 그 비용들이 보상 가능한지 체크하면서 비용 지출되도록 해야합니다
지출하신 비용이 100% 다 보상 되기 힘들기 때문에,
이미 지출해놓고 청구하면, 보험사에서 거절하기 쉽습니다
다만, 정말 촌각을 다투는 시급한 수리라면,
어쩔 수 없이 일단 수리해놓고 청구를 하셔야하는 경우도 간혹 있을수 있겠지만,
그 경우에도 가급적 수리비 지출은 최대한 늦춰두시고 다음날이라도 바로 보상접수하시는게 좋습니다
배상책임은 보상범위가 자로잰듯 정확치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내 잘못인거 같아서 일단 내가 물어줬는데,
전문가가 보니 내잘못이 아닌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수리범위도 어디까지 인정될지 정확치 않아서,
일단 수리부터하고 보상청구하신 분들은 보상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머리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공지사항에 있는
* 피해상황 사진과 <수리견적서 있으면 같이 청구>하면 좋습니다
=> 여기서 수리견적서는, 이미 수리를 해버렸을 경우에 한해 같이 청구하란겁니다.
수리전 접수하면 좋지만, 만약 수리를 먼저했다면, 수리견적서는 필수라는 뜻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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