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지기
2007-06-27 22:01
|
보험은 정액보상 보험과 실손보상 보험으로 나뉩니다.
정액보상보험은 일정조건을 충족시키면 무조건 약정 보험금을 주는 보험입니다.
예를들어 죽으면 1억, 암진단시 2천만원, 입원1일당 5만원, 골절시 30만원 처럼 단일 조건에 단일 금액이 정해져 있는 보험입니다. 이러한 정액보험은 몇개를 가입하더라도 모두 보험금을 탈 수 있습니다. 다만 상식이상으로 많은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경우 각 보험사들이 연합하여 계약전알릴의무위반으로 지급을 거절하려 들기도 합니다. 즉, 청약서 작성시 다른 보험사에 가입한 보험에 대한 고지를 하게 되어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인데 결국 재판에서는 지급하는 것으로 판결이 났었습니다.
실손보상보험은 보험금의 지급한도만 정해져 있고, 조건은 발생할 실제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가입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형태의 보험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화재보험과 손해보험사의 상해의료비 담보가 있습니다. 특히 상해의료비는 같은 종류의 상품의 중복으로 들었을 경우 중복으로 보상이 안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품 종류가 다르면 중복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다만 2003년 10월1일이후 가입한 상해의료비는 무조건 중복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귀하가 가입한 암보험은 보장내용이 진단비, 사망, 입원시, 수술비가 대부분일텐데 이 모두 정액보상되는 담보들이므로 몇개를 들더라도 중복으로 보상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험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만약에 투자하는 비용인 만큼 필요이상으로 한 담보에 집중 가입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귀하께서 몇개나 가입하시고 고민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암보험은 두개 내지는 많아야 3개 정도만 가입하시면 충분하고 그이상 가입하셨다면 차라리 그 보험료를 다른 위험 보장에 투자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
공지사항 
Google 구글
필독 설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