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방지비용 이 부분이 보험사랑 다퉈야할 부분입니다.
아래집 피해는 당연히 보상이 되는거고, 문제는 원인제공한 우리집 수리비입니다.
배상책임보험에서는 기본적으로 손해의 발생예방, 확대방지, 재발방지를 위한
손해방지비용까지 약관상 보상하는 내용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보험사가 어디까지 손해방지비용을 인정할지가 문제인겁니다.
물론
보험사는 일단 윗집 수리비는 보상 안된다고 하고 시작합니다.
보상직원은 물론이고,고객센타도, 이미 경험하신 것처럼, 담당 설계사도,....ㅠㅠ
보상직원들은 손해방비비용은 고객이 말 안하면 절대 언급도 안합니다.
정말 나쁜 넘들이고 영업사원들은 정말 무식한 사람들입니다. ㅠㅠ
다행이 제가 지난 5년간 이 부분을 각 보험사 상대로 열심히 싸워 온 결과
그나마 요즘에는 고객이 한두번만 손해방지비용 주장하면 순순히 인정하고 보상 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부분에 있어서 저는 지난 5년간 승률 100% 입니다 ^^
저랑 상담하신 분들은 모두손해방지비용 인정받고 해당비용 보상 받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누수 원인을 막기위한 최소한의, 정말 최소한의 수리비까지는 손해방지비용으로 보상해달라 청구하셔야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처리, 상담했던 건들은 모두 인정받고 보상 다 받았습니다.
전 보험사 모두, 심지어 그 뻣뻣한 삼성화재 마저도...
법원 판례에서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전에 인정한 부분이라 법률해석 다툴 필요도 없는 내용입니다.
@ 질문자님 포함, 모든 분들 보상진행에서 최대 관건은, 어디까지를 손해방지비용으로 인정하느냐입니다.
이 부분은 보험사와 어느정도 다툴 수 밖에 없습니다.
누수 원인을 막기위한 최소한의, 정말 최소한의 수리비까지만 인정이 가능합니다.
화장실 타일은 뚫었다면 수리를 위한 딱 그 최한의 구멍부분만,,,
강화마루를 뜯었더라도 수리를 위한 정말정말 최소한의 범위까지만 ...
다만, 고가의 인테리어재료들의 경우에는 제한될 수 있으니 그부분은 보험사랑 잘 싸워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변기를 뜯은 김에, 변기를 새걸로 교체했다면,,,그런 보상이 안되겟죠.
원론적인 설명은 여기까지
신수지짐의 경우
일단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가입하신지 3일 밖에 안되고 누수사고가 났다는 점입니다.
보험사에서는 보험가입전부터 발생한 누수라고 하고 보상 안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가입한 날짜, 누수 발견된 날짜, 정확히 알수 없어 뭐라 말씀 못드리겠지만,
일단, 아래층에서 누수 발견한 날자가 무조건 보험가입시점 이후여야합니다.
그점 명확히 하세요
이부분은 다시 날짜, 시간 확인해서 추가 질문 주시면 추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새로가입한 보험 이외에, 같이 살고 계시는 다른 가족분들 보험중에는
기존에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 따로 가입된거 없는지 한번더 모든 보험증권 싹다 검토해보시기바랍니다.
만약 오래전 가입한 일상배상이 있다면,
보험증권상 보상대상 주소지 = 현재 이사한 주소지 =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일치해야하므로
아직 보험증권상 보상주소지 변경안하셨으면 오늘, 지금당장 변경부터 하시고나서
내일 청구하시면 됩니다.
지금부터는,
누수가, 보험가입 이후부터 발견되었다는 전제하에 설명드립니다.
우선 아래집 수리비 배상은 신수지님이 신경쓰실 필요없이 그냥 보험사에 사고접수하시고
보험사에 전적으로 맡겨두시면 됩니다
아래집에서 더달라고 싸우든 말든 그건 아래집과 보험사 사이에서 알아서 합의할 내용입니다.
명확하게 보험접수가 되고나면,
아래집 분들께 죄송하다 싶으면 보상을 좀 많이 받을 수 있는 팁을 드리세요
일단, 피해수리비 견적을 최대한 높게 잡으시라고 하세요
보험사는 아래집에는 무조건 요구한 피해금액 깎고 시작하니까요
50만원 원하시면 100만원 짜리 견적서와 피해금액 가지고 청구 시작하라고 팁을 드리세요
아래집분께는 미리,
제가 일상배상가입해서... 제가 보상해드리는게 아니라 자동차보험 피해자처럼 보험사에서 대신 피해보상하고 합의를 보는거라
보험사에 피해를 잘 어필하시고 합의를 잘보셔야 보상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다,,,,라고 귀뜸 해주시는겁니다.
그리고는 아래집 배상은 한발 물러나서 구경만 하시면 됩니다.
피해자분이 수리비를 현금으로 받으실 수도 있으니 보험사에 그렇게 요청하라고 하시고요
이제는 우리집 수리비.
이미 수리를 다 해버리셔서,,,,
일단 수리견적서를 더 높일 방법은 없으니...수리한 내역과 영수증 가지고 보험사에
손해방지비용으로 청구하세요
우리집 수리비는 보상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면
그냥 개무시하시고, 장난하지 말라고, 이미 알아볼 만큼 다 알아보고 청구하는거니까
괜한 헛짓하지말고 손해방지비용 보상해달라고 ....당연한듯 말씀하시면 됩니다.
본싸움은 위 에서 말한대로 어디까지가 최소한의 손해방지비용이냐이고
이부분은 좀 많이 싸우셔야할겁니다.
싸우다 안되면 같이 시공업자 만나셔서 이런 부분 이렇게 수리 안하면 도저히 누수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걸
설명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물론, 사전에 미리 시공업자분일아 말씀 잘 맞춰놓으시구요
이정도면 충분히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렇게 진행하시고 그럼에도 끝까지 보험사가 우리집 수리비는 한푼도 보상 안해준다하면 그때 다시 추가질문 주세요
그때는 제가 소정의 서류 작성 비용만 받고 보험사 찍소리 못할 대응자료 질문자님 상황에 맞게 맞춤 제작하여 보상지원
추가적으로 드리겠습니다.
제가 전면에 나서서 상담신청자들 대신 싸운지는 3년 좀 넘은거 같은데,
그 뒤로는,,요즘에는 보험사들이 그리 크게 앙탈부리지않고 고분고분 보상 해주고는 있어
스스로도 충분히 해결 하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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