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보험지기 최종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보험지기 김영재 소장입니다 ^^
보내주신 증권들 꼼꼼히 잘 살펴보았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기존 동부화재 의료실비보험 그대로 유지하면서,
- 삼성종신보험 주계약을 최대한 낮춰서 보험료를 최소화한 후, (안되면 어쩔수 없이 그대로 유지)
- 나머지 기존 계약들 유지
입니다.
의료실비 80세만기나 100세만기나 큰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80세되면, 아니 그이전에,
보험료가 너무 비싸져서 더이상 갱신가입을 안하시게 될겁니다.
보험료가 엄청 비싸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거든요.
그리고 기존 보험은 보상한도는 입원3천, 통원10만원으로
현재 판매되는 입원 5천, 통원 30만원보다 보장한도가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존 의료실비의 경우
입원시 본인부담치료비 100% 보상해주고,(현재는 90%만)
통원시 1일당 공제한도가 5천원 (현재는 1만8천원~2만8천원) 밖에 되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보장내용은 기존 보험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분명히 두 상품의 장단점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교체가입할 만큼 현재의 신특약의 장점이 크지않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기존 보험을 유지하시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님께서 부양가족이 있는 가장(경제적인 면에서)이 아니라면,
종신사망 담보는 불필요한 담보입니다.
기존 삼성생명 종신보험에서 주계약 종신사망 보험료가 전체보험료의 거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보험료가 비싼것이 종신사망(주계약) 담보 입니다
사망보장이란,
가정내 경제적인 면에서의 가장이,
소득의무기간인 60세 이전에 사망함으로써 가정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담보이므로,
소득의무기간(최소 자녀부양기간)이 끝난 60세 이후에는 필요없는 담보입니다.
보험료가 저렴하면 그냥 그 이후까지 가입해도 좋겠지만,
사망보험료는 60세를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보험료가 오르는 구조라서,
종신사망(주계약) 보장을 최소한으로 낮추고 그만큼을 저축에 더 투자하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지금 종신사망 감액 이외에는,
지금 당장은 보험에 손대실 필요 없습니다.
나중에 의료실비 입원 1억짜리 나오면, 그때나 다시 한번 고민해보시고
당분간은 누가와서 감언이설로 유혹해도 절대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명절 연휴 맞이하시고, 현명한 보험생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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