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나(우리집)의 잘못으로   ② 제 3자에게    ③ 금전적 피해를 입혀   ④ 배상을 해줬느냐  입니다.
아래집(옆집)이 수리를 안해도 된다면 일상배상책임 청구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럼 당연히 우리집 수리비만 가지고는 일상배상 청구는 굉장히 힘들거든요.
물론, 이 경우라도 제가 보상상담 해드렸던 분들은 모두 보상을 받았었지만요 ^^

따라서 옆집의 손해를 금전적으로 증명해야합니다.

우선, 누수탐지비용은 옆집에서 이미 지출한걸로 영수증 만드세요 

실제로 누가 지불했던 영수증은 옆집 주인 이름으로 만들어야합니

그리고 옆집에 물샌 부분 도배든, 타일이든, 페이트칠이든 ....  수리비용 견적이라도 받으세요

실제로 수리 안하더라도 견적이라도 받으면 보험사에서 그 비용도 옆집에 지급하니까

옆집에 미안한것도 떼워지고 좋습니다.^^

그렇게 하고 우리집 수리비용도 청구진행 같이 하시면 됩니다.

절대 수리 먼저 하지 마시고.....물론..이미 수리했으면 어쩔수 없겠지만...

수리전 보험사랑 협의하시는게 조금 더 수월합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누수피해 일상배상 청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금전적 피해 발생 

      질문자님의 경우, 아래집 수리비용과, 우리집 최소한의 수리비용이 정확히 구분이 필요합니다.

      같은 업체에서 공사를 하는거라면, 최대한 공임이나 공통 재료비는 가급적 아래집 쪽으로 최대한

      몰아주면,,,,우리집 수리비까지 보상 받기가 한결 수월해질겁니다.

둘째, 책임소재 확인

       아래집 피해는 당연히 보상이 되는거고, 문제는 원인제공한 우리집 수리비입니다.
       약관상 손해방지비용까지 보상이 된다고는 되어 있지만, 어디까지 손해방지비용을 인정할지가 문제입니다.
       보험사는 일단 윗집 수리비는 보상 안된다고 하고 시작합니다. 
       보상직원은 물론이고,고객센타도, 담당 설계사도,....

       누수 원인을 막기위한 최소한의, 정말 최소한의 수리비까지는 손해방지비용으로 보상해달라고 싸우셔야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처리, 상담했던 건들은 모두 인정받고 보상 다 받았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그때는 제가 그 보험사 아주 혼쭐을 내주겠습니다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아래집 견적없이, 우리집 수리비만 가지고는 보상접수 진행 힘듭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