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이 좋을까요, 손해보험이 좋을까요?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장 완벽한 보험설계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적절한 배합을 통해서만 완성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보험코디네이팅이란 용어를 자주 쓰는데 바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적절한 조화를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제 경험칙상 가장 완벽한 코디는
사망급부는 생명보험으로 생존급부는 손해보험으로 코디하는 것입니다.
사망급부란 말그대로 가장 또는 배우자의 사망에 대한 보장입니다. 특히 경제주체인 가장의 사망을 기본으로 합니다.
사망급부에 가장 좋은 보험상품은 생명보험의 정기보험입니다. 절대 종신보험 같은 것으로 코디하지 마십시오.
종신보험으로 사망담보를 코디하는 것은 우리같은 일반 서민이 동네 반상회회갈 때 이브닝드레스 쫙 빼입고 가는 것과 같습니다.
엄청난 사치죠. 쓸데없는 돈낭비에....종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옆에 <잘못된 보험상식>에서 더 자세히 보기로 하고,
생존급부란 살아서 보장받는 담보, 사람 신체와 관련해서는 후유장해, 상해/질병치료비 등을 말하고, 신체 이외에도 화재나 도난, 각종 배상책임 같은 물질적인 부분에 대한 담보도 포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니다.
이런 보장들은 당연 손해보험 상품이 월등히 유리합니다.
참고로 연금은,
소득공제가 되는 세제적격연금은 손해보험이, 소득공제는 안되지만 10년이후 비과세되는 세제비적격연금은 생명보험 상품이 유리합니다.
이것은 저뿐만 아니라 보험인이면 누구나 인정하는 객관적인 사실로 보험설계시 두종류의 상품을 각각 어떻게 코디하느냐가 전체적인 보험설계의 성공여부를 판가름 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업사원이 전문가냐 비전문가냐의 판가름도 자기 상품이외에 얼마나 타사 상품에 대해 잘알고 있느냐로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생보든 손보든 자기네 상품만 좋다고 우기는 사람은 절대 믿지 마십시오. 초짜거나 아님 엄청난 욕심쟁이일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요즘에는 저희 처럼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함께 다루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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